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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에 올릴 포스팅은 홍대 무스토이! 입니다.


<연일 30도 중반을 오르락내리락하는 무더위에 갈 곳을 잃은 커플들을 위한 포스트입니다>


무스토이는 "무 + 스케치스토리 + 토이"에서 따낸 이름이라고 합니다.


CF감독이신 김학현 PD님과 뽀로로 디자이너 최상현님이 만드신거라고 하네요.



앗! 제일 중요한 메뉴고르기 사진을 잊어버렸다.


어디서 긁어다가 나중에 포스트에 다시 올려둘께요 ㅠㅠ



간략히 메뉴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자면, 


빅 무스피, 빅 무스키,

베이비 무스피, 베이비 무스키,

소금통, 판넬 ... 등등


쓰임새에 따라 뭐 가격도 다릅니다



아래 사진에 보듯 파란색 박스는 무스키, 분홍색 박스는 무스피라고 합니다.


저희는 그래도 눈에 잘 보이는 빅 무스피와 무스키를 선택했어요!!

( 가장 베이직 하고 매장에 제일 샘플이 제일 많음 )



우선 테이블로 가면 네임펜, 유성매직, 연필, 수정아세톤, 면봉, 휴지 등을 세팅해줍니다.



박스를 뜯어보면 (전문용어:까대기)


동글동글한 도자기 인형이 나와요!!



샘플 카드에 먼저 연필로 스케치를 하고 색도 칠해보고, 컨셉도 잡고


저희는 서로 그려주기!! 컨셉을 잡고 만들기 시작했어요



제 모습 완똑닮...(역시 손재주는 남다른 몰랑이)


저는 네임펜이 손에 자꾸 묻어서 지우느라 엄청 애먹었어요


흰 도자기에 얼룩덜룩 묻어서 지우는것도 일이더군요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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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래 사진은 완성작!!


뭔가 다른 샘플에 견주어도 진짜 잘했다는 느낌이 들어서 뿌듯했어요


매장내에 포토존이 있었으나,

비주얼 우월감으로 인한 포토존이 불필요하다고 인식! :)



이렇게 포장을 해서 집으로 들고갑니다!


몰랑이에게 주려고 했으나 가방이 작은관계로 제가 좀 더 들고 있다가 주는 걸로ㅎㅎ




집에 와서 재차 촬영!


놀랄정도의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우리ㅎㅎ



이벤트 뭐 그런거 아니어두 되니까 그냥 가묜 재밌으니까


실내데이트가 필요하다면, 이색데이트가 필요하다면


가서 재밌는 추억을 만들고 오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!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