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귤껍질은 '음식물쓰레기'인가요?

category 생활상식 2022. 10. 23. 19:06

귤 사진

 날씨가 추워지는 요즘 감귤류의 제철이 돌아오고 있습니다. 

 

 

소소한 꿀팁 / 각 귤속 제철

  1. 레드향 제철 : 1월 ~ 2월
  2. 한라봉 제철 : 2월 ~ 3월
  3. 천혜향 제철 : 3월 ~ 4월
  4. 카라향 제철 : 5월
  5. 하우스귤 제철 : 6월 ~ 8월
  6. 황금향 제철 : 9월 ~ 12월

 

사실 위 내용을 보면 1년 365일 내내 귤을 먹을 수도 있다는 계산(?)이 나옵니다. 이 때마다 고민하게 만드는 문제 중 하나. 감귤의 껍질은 음식물쓰레기인가? 라는 궁금증을 갖게 될 것입니다. 말리면 일반쓰레기이고, 눅눅하면 음식물쓰레기인가...? 어떻게 분리수거 해야할지 막막한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아래에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.

 

음식물쓰레기 구분 기준

해당 쓰레기가 음식물쓰레기인지 일반쓰레기인지를 구분하는 기준은 동물(가축)이 먹을 수 있느냐로 판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. 귤, 바나나, 사과 등의 껍질과 딸기, 토마토 등의 꼭지는 가축이 섭취할 수 있기에 음식물쓰레기로 버려주면 됩니다.

 

 

꼭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하는 것들

그렇다면 음식물쓰레기가 아닌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하는 것들은 뭐가 있을까요?

  1. 채소의 마른 껍질이나 뿌리 : 양파나 파, 마늘의 뿌리는 가축의 소화 능력을 떨어뜨려서 일반쓰레기!
  2. 과일의 딱딱한 껍질이나 씨앗 : 복숭아, 감, 살구, 체리 등의 딱딱한 씨앗이나 코코넛, 파인애플의 껍질 등
  3. 견과류 : 호두, 땅콩, 밤 등
  4. 찌꺼기 : 일회용 티백, 한약재, 커피 등
  5. 염분이 많은 장류 : 고추장, 된장 등
  6. 소금기가 있는 음식 : 김치 등 (씻어서 소금기가 덜어지면 음식물쓰레기다!! 그렇다면 소금도 일반쓰레기?)

 

 

한 줄 요약

귤껍질은 음식물쓰레기다! (수박 껍질도)